지루성두피염샴푸부터 바꿔라

아직도 어느정도는 더운 시간대가 있지만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서 환절기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럴때 더더욱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상이죠.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않게 주의를 기울이는게 좋습니다. 건조한 피부중에서도 흔히들 알고 있는 두피의 하얀각질, 즉 비듬의 주된 원인이 지루성두피염때문이란 걸 알고 계신가요? 이러한 현상은 신체상부, 특히 머리쪽에 열이 많은 체질이 쉽게 접하게 되는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증상이 심하면 머리를 감고나자마자 말렸을 때에도 두피에 각질이 일어나게 됩니다. 참으로 스트레스죠. 처방을 받아봐야 일시적인 효과가 있는 약일 뿐, 근본적으로는 식습관과 체질등 몸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래도 외형적인 관리 또한 신경안쓸 수는 없겠죠. 그래서 가장먼저 추천받은 것이 샴푸를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샴푸가 닥터포헤어에서 나온 91내츄럴플러스샴푸입니다. 91%가 자연추출물이라고 하네요. 무엇보다 이 샴푸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추천도 추천이지만,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도 두피가 민감한 부류라 아무 샴푸나 쓰면 엉망진창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썼던게 헤드앤숄더였는데, 이것도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을 뿐, 잠깐 안쓰면 그대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자극이 없는 천연제품을 써보기로 한 것이죠.

<사용시반품불가>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단순 오픈은 사용이 아니잖아?"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네요. 아무렴 고객들에게 새제품이라는 신뢰를 주기위해서라도 이러한 스티커는 필요하긴 할테지만요.

열어보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깔끔하게 생겼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Made in Korea라 좋습니다. 저도 IT제품 같은 경우엔 호기심에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 구입하곤 하지만, 복불복인 경우도 많아서 어느정도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사용이 기대되네요.  오늘은 머리를 감았으니 내일부터 사용해보겠네요. 일주일 정도 사용한 후에 사용소감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머리를 감을때는 너무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로 감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체온에 가까운 미온수가 가장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