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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DBEE
2017. 4. 25. 20:47 IT/모바일

남녀노소할 것 없이 하루에 가장 많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죠. 이러한 스마트폰에 세균이 많다는 점은 한 두 번씩은 다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생활에서 정작 신경쓰면서 사는 사람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죠. 길에서나 지하철에서나 손에 항상 들고 다니면서 대기중의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에 노출되기도 하고, 카페의 테이블 등에 놓아두는 경우도 많은데요. 과연 깨끗할까요(?) 이러한 오염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살면서 건강하기도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별로 관심이 없었던 1인이었는데요, 주말에 놀러온 친형이 하나 던져주고 갔기에 이번 기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박스외관



휴대용이라고 하는데, 휴대하기에는 크기가 좀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전원코드가 필요없으니, "휴대할 수도 있다"는 점을 어필한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텀블러보다도 좀 큰편이라 가방에 넣고다니기도 부담되는 크기네요.







양면동시살균이 특허라고 적어놓은 걸 보니, 이전에는 양면동시살균이 안됐었나보네요. 검색해보니 이제품 말고도 몇가지 제품이 검색되더라구요. 인터넷에서 제일 싼게 6만8천원대이니... 이게 이렇게 비쌀줄은 몰랐네요.





제품을 개봉한 모습 및 각 부위들



개봉해보니 특별한 건 없고, 설명서와 본체, 그리고 충전케이블이 전부 입니다. 왠지 특별한 구성품을 기대하게 되는 건 왜일까요...







전면부는 거울입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전원스위치가 있구요.








뚜껑을 열어보면, 위와 같이 양쪽에 UV 살균램프가 장착되어 있고, 가운데 스마트폰을 놓을 수 있는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설명서를 읽어보니 꼭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안에 넣을 수 있는 것은 다 살균이 가능하더라구요. 스마트와치 등의 웨어러블 기기들도 살균이 가능하니,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을 듯 합니다. 







뭔가 딱 꽂혀서 세워지는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집에 놀고 있는 갤럭시S를 넣어보니 위와 같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네요. 기대져 있는 부분은 살균이 좀 덜 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잠시 들더라구요. 







일단 테스트를 해봐야겠죠(?) 스마트폰을 넣으니, 위에 표시된 부분은 약간 투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화나 메세지 등이 와서 스마트폰이 켜지면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라네요. 







뒷면에 위치한 단자들입니다. 테스트를 위해 충전케이블을 꽂았습니다. 위에 Output 단자에 다른 케이블을 꽂아서 휴대폰을 충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면부 하단에 위치한 전원버튼을 누르면 전원스위치 위에 있는 램프에 파란불이 들어옵니다. 고정적으로 들어와 있는 불인줄 알았더니 불빛이 조금 변하네요. 순간 전격Z작전에 나오는 키트가 생각나네요. 살균이 완료되는데는 약 6분30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적은 시간은 아니네요. 그래서 전화나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부분투명창의 형태로 만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깨끗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으니 기다려봅니다. 식사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넣어두면 좋을 듯 싶네요.







하단에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숨겨져 있습니다. '왜 굳이 이런 걸 만들어 뒀을까'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아마도 휴대폰 충전시 거치되면 편하니까 만든게 아닐까 하고 짐작해봅니다. 기능이 하나라도 더 있으면 있어보이니까 그런 걸 수도 있구요. ^^








스마트폰을 거치한 모습입니다. 충전할 때에는 옆으로 뉘어서 충전을 해야할 듯 싶네요. 책상위에 두고 쓰기에는 괜찮아 보입니다. 카페나 이런데 비치되어 있으면 좋을 듯 하기도 한데, 사람들 손이 많이타니 남아나질 않겠다 싶기도 하네요. 휴대폰대리점이나 서비스센터 같은 곳에는 비치하면 괜찮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살균 전과 살균 후의 달라진 모습을 비교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해당기능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그러한 기능이 추가되면 어마어마한 가격이 되려나요...? 아무튼 아이들에게 휴대폰 주기 전에 살균해서 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