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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DBEE
2017. 4. 26. 19:30 IT/모바일

드디어 주문해두었던 갤럭시S7엣지용 케이스가 도착했습니다. 배송되는데 장장 20여일이 걸렸네요. 이렇게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구매한 이유는 제품의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도 착한(?)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이 2배이상이라.. 구입하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과연 내일 받기 위해 돈을 3배 정도 들일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체로 새로운 제품을 사게 되면 악세사리를 살 때 비용에 상관없이 지르는 경향들이 있곤 하기에... 








제품외관




배송은 중국에서 왔습니다. 포장은 스티로폼 박스 형태로 왔네요. 왠지 수산물(?)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마구 던져도 외관이 보호되는 점은 마음에 드네요.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라고 합니다. 충격과 열에 강한 플라스틱 재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본 케이스를 구입한 이유는 슬림형으로 밀착되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원래 갤럭시S7엣지가 가지고 있는 얇은 느낌의 핏(Fit) 감을 훼손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구입했습니다. 역시나 예측이 맞아떨어졌네요. ^^







뒤에 고리가 있는 버전이 있고, 없는 버전이 있습니다. 뒷면 고리를 사용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매우 편리합니다. 거치하기도 편하구요. 요새는 가격이 싸져서 만원이하의 가격에도 구입할 수 있지만, 초창기에 고리가 막 나왔을 때에는 12,000원 정도는 줘야 구입이 가능했었죠. 갤럭시S7엣지는 한손으로 딱 쥐었을 때 안정감을 느끼기에는 사이즈가 좀 큰 편이기 때문에, 고리가 있어야 지하철 등에서 한손으로 안정적으로 쥘 수가 있겠더라구요. 








예전에 처음 사용했던 투명젤리케이스는 옆에 홈이 덮여있었던 형태라 버튼이 잘 안눌리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 제품을 사게 된 다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홈이 파여져 있어서 원래 버튼을 바로 누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상단부와 하단부의 홈의 모습입니다. 밀착형이다보니 이전에 붙이 측변 보호필름의 두께가 문제가 되네요. 휴대폰을 케이스에 밀어넣다보니 측면 필름들이 벗겨져버렸네요. 어차피 케이스가 마음에 드니 후면 필름은 그대로 붙여놓고, 측면 필름은 제거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착한(?) 가격. 4.44달러에 업어왔습니다. 구입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했구요. 국내에서도 동일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데, 12,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12,000원(택배비 별도) 내고 내일 받을지, 약 5,000원(택배비 포함) 정도 내고 20일 후에 받을지를 놓고 선택하는데는 3초도 안걸렸습니다. 물론 후자였죠. 당장 급한 것도 아니였고, 20일정도만 조심해서 쓰면 되는 거니까요. 갤럭시S7엣지 케이스 종류 찾고 계시면 생각해보세요. 꽤나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