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그래픽카드 확인은 10초면 충분~

아직까진 예전 친숙한 UI를 가진 윈도우7이 개인적으로는 편하다. 최근에 구입한 노트북의 OS가 윈도우10인 관계로 윈도우10도 가끔 쓰고 있지만, 시작버튼을 눌러보면 새로운 UI라 친숙하지가 않다. PC를 사용하다보면 (특히 노트북) 드라이버 업데이트나 특정사이트에서 지원여부(게임 등)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PC에 탑재되어 있는 그래픽 카드를 확인해야 할 경우가 종종 생긴다. 오늘은 윈도우10을 기준으로 자신의 PC의 그래픽 카드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윈도우에서 내 컴퓨터의 각종 정보는 '장치관리자'라는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윈도우7 등 이전 버전에서는 제어판을 통해서 들어가거나 [바탕화면 내컴퓨터(내PC) - 마우스 우측클릭 - 속성 - 장치관리자] 이런식으로도 장치관리자에 접근했다. 물론 이러한 방식이 윈도우10에서도 가능하지만, 오늘은 좀 더 손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0. 윈도우 화면 좌측하단에 보면, 아래와 같은 시작 아이콘이 있다. 이 아이콘을 마우스 우측버튼으로 클릭한다. 

1. 시작 아이콘을 마우스 우측버튼으로 클릭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세부 메뉴가 나온다. 이곳에서 장치관리자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2. 장치관리자창에서 '디스플레이 어댑터' 항목을 클릭하면, 내PC에 설치되어 있는 그래픽 카드 종류가 나온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듀얼그래픽카드를 채택하고 있어서, 인텔 HD 530과 엔비디아 지포스 GTX 960M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그래픽 카드의 경우 최근 듀얼그래픽(옵티머스)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해당 그래픽 카드의 현재 드라이버 버전 등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에는 해당 그래픽 카드를 마우스 우측 버튼으로 클릭하면 서브메뉴창이 열리는데, 여기서 '속성(R)' 메뉴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좀 더 자세히 장치 드라이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받을 때에는 위에 보이는 '드라이버 업데이트(P)' 버튼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잘 작동되지는 않는다. 윈도우 10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찾아진 적이 없다. 특히 노트북의 경우 노트북 제조사에서 자신의 입맛대로 장치를 수정 제공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부분 드라이버를 직접 제공한다. 따라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하고자 하는 경우, 장치 또는 PC제조사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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