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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DBEE
2016. 2. 14. 00:47 Life/말하다

친구에게 향수를 선물 받았다. 버버리 위크엔드. (Weekend라고 써 있는데, 위켄드라고 안하고.. 위크엔드라고 하는 이유는 뭘까.. 바닥에 붙어있는 한글 스티커에도 위크엔드라고 쓰여져 있다..우리말 외래어 표기법인가..? 궁금~

 

 

나중에 뿌려보고 내린 결론이지만, 대체적으로 포장이 블루계열이면 향이 약간 스포티한 향이 나는 것 같다.

 

 

무슨 모양의 각인인지 자세히 들여다보진 않았다. 굳이 알아둬서 구별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ㅎㅎ 뚜껑은 굴곡처리가 은근히 잘 되어 있는 듯 하여 사용하기 편리하다.

 

 

전반적인 느낌은 은은한 달콤한 스포티향~ 뿌릴 때는 스포티한 향이 많이 느껴지지만, 잠시 뒤엔 달콤한 향속에 스포티한 향이 은은하게 숨어있는 듯한 느낌이다. 문안하게 뿌리기에 괜찮을 듯 하고, 연령대는 20대 중후반부터 30대 정도에 어울리는 느낌이다. 약간 성숙한 느낌의 향인 듯. 예전에 써봤던 타미힐피거 향수랑 느낌이 비슷한데, 타미힐피거가 스포티한 향이 더 강한듯 하다.

 

 

스포티한 향이 강하면 여름에 주로 추천하게 되는데, 버버리 위크엔드는 스포티한 향이 은은하게 묻히는 스타일이니 계절타지 않고 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향수 같다. 개인적으로 이런 은은한 향을 선호한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향수를 진하게 뿌린 남자나 여자가 근처에 서면 어찌나 싫던지.. 과유불급!!  

 

선물을 해야하는데 특별히 선물을 고르기 어려울 때!! 상대가 20대 중후반 ~ 30대 남자라면 버버리 위크엔드 향수도 괜찮은 옵션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 버버리 위크엔드(Weekend) 남자향수 편.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