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사이렌이 울려
뭔일있나~~ 싶으셨죠?
오늘은 제 401차 민방위훈련 날입니다.
오후 2시에 공급경보가 울려퍼졌고,
이에 따란 차량이 통제고 그랬었죠.
학창시절 책상밑으로 기어들어가서
친구와 노닥거리던 추억이 나네요.
요새도 그러는지...^^
싸이렌이 울리면
싸이렌 소리에 당황하지마시고~
혼자 영화찍지 마시고~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근처 대피소에 잠시 계시면 됩니다.
2시 15분에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그 때 움직이시면 됩니다.
8년간의 예비군을 마치고
우리동네특공대인
민방위로 활동중이신 분들은
언제까지 민방위 훈련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하셨죠?
의외로 잘 모르시는 것 같더군요.
민방위 대상 기간은
예비군 8년차를 마치고 난 후부터
만40세가 되는 해까지입니다.
즉, 만 40세에 훈련받으면 땡입니다.
이때까지 민방위 5년차 이상은
연1회 실시되는 비상소집훈련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1시간)
1~4년차는 훈련통지서를 가지고
지정된 장소에 가셔서
오와열이 잘 맞춰져 있는 의자에 앉아
교육을 잘 받으시면 됩니다.
4시간짜리 교육이구요.
편한복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눈에 잘 띄는 자리에 앉으시면
중요한 직책(?)을
부여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은 재밌다고
휴대폰으로 찍어대겠지만요..ㅎ
훈련통지서는 분실하셨어도
현장에서 대체서류 작성해서
제출 및 훈련가능하구요.
훈련일정 확인하셔서
타지역에서도 받으셔도 됩니다.
단, 신분증은 소지하셔야 하고,
도장 받은 훈련통지서는
1년간 보관하셔야 합니다.
마음속으로는 다....
네이비씰 정도는 하잖아요?
현역때는 4시간도 서있었는데,
왜 지금은...
4시간 앉아있기도 힘들까요?
'Life > TI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국제공항 프린트가능한 곳 (0) | 2016.08.28 |
---|---|
팬택서비스센터 목동점 방문 (0) | 2016.08.10 |
사람인, 네이버 글자수 세기 프로그램 (0) | 2016.05.10 |
곰플레이어 최적의 환경설정하기 (0) | 2016.05.03 |
윈도우10 그래픽카드 확인은 10초면 충분~ (0) | 2016.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