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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DBEE
2016. 2. 26. 01:53 IT/TIPS

한성컴퓨터에서 구입한 노트북, 한성보스몬스터Lv.64 모델의 램(RAM)추가 장착을 위해 한성컴퓨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였다. 왠만해서는 혼자서 해결하는 스타일이라 직접 업그레이드 하려고 했으나, 한성노트북은 노트북 밑판에 씰을 붙여놓았다. 



업그레이드를 위한 밑판 개봉은 인정한다고 쓰여져있지만,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라 제품의 이상여부가 있는지 알기에는 사용기간이 너무 짧다. 그래서 그냥 서비스센터에서 오픈하는게 여러모로 나중을 위해 편하리라는 판단에서이다. 일단 지도를 검색하면 여러군데가 나오지만, 용산에 있는 곳이 직영서비스센터이다. 그래서 그곳으로 방문을 결정~!!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효창공원앞역에서 가도 된다. 근처에 가서 건물을 찾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뭔가 차도쪽에 빌딩있고 커다란 간판이 있으리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아래가 한성컴퓨터 서비스센터 입구이다. 이쪽으로 가도 되나(?)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두려워말고 걸어들어가면 된다. 



한 20미터쯤 걸어들어가면 입구가 있다. 위치는 건물3층. 흑... 계단이라니... 



3층을 등산하고 나서야 드디어 도착. 시간대를 잘 맞춰서 한산했다. 나름 깔끔하게 잘 해 놓은 것 같다.



서비스신청서를 작성한 뒤에, 번호표를 뽑고 잠시 앉아 기다렸다. DDR3L 8GB메모리가 왠지 이뻐보인다.. 흐~뭇~



주변을 둘러보니 TV도 있고, 무료커피자판기와 녹차 같은 차도 있다. 기다리는 동안 커피 한잔 먹어주는 센스~!! 



기다리고 있으니, 사람들이 점점 들어오면서 어느 순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1시쯤 방문했었는데, 점심 먹고 우르르 몰려오는 느낌이었다. 



앞에 1명만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대기...



드디어 접수~!! 단순한 메모리 추가 장착 업그레이드라서 금방 끝났다. 한 5분~10분 사이정도(?). 


알려드릴 팁은 서비스센터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번호표를 뽑으시는게 좋다. 신청서 적는 사이에 몇명이 뽑아가면, 내가 기다리는 시간은 몇십분 이상이 될 수 있다(신청서 적는동안 늦게 오신 한분이 먼저 뽑아가셨는데, 결국 20분 정도 기다림.. T.T). 서비스 신청서에 적는 항목란은 많지만, 실제로 적을 내용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금방 적는다. 꼭 번호표를 먼저 뽑으시길~!! 


직원의 친절도는 복불복. 사람에 따라 다르고 또 케이스별로 다른 듯 싶다. 일단 인상좋은 분께 접수가 되었고, 간단한 사안인데다 구입한지 일주일도 안됐기에.. 딱히 문제될 건 없었다. 다른 분들을 보니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몰라도 좀 인상이 구겨진 분들이 더러 보였다. 사람많아서 그런 것일 수도.. 아무튼 DDR3L 8GB추가해서 16GB로 업그레이드 했으니 쾌적한 환경을 꿈꾸며 집으로 Go~ Go~!!



- 한성컴퓨터 서비스센터 방문 편.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