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자세한 설명은 도움말을 참고해주세요. WIDBEE

Posted by WIDBEE
2016. 5. 16. 14:57 Life/TIPS

오늘 갑자기 사이렌이 울려

 뭔일있나~~ 싶으셨죠?


오늘은 제 401차 민방위훈련 날입니다.

오후 2시에 공급경보가 울려퍼졌고,

이에 따란 차량이 통제고 그랬었죠.

학창시절 책상밑으로 기어들어가서

친구와 노닥거리던 추억이 나네요.

요새도 그러는지...^^


싸이렌이 울리면

싸이렌 소리에 당황하지마시고~

혼자 영화찍지 마시고~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근처 대피소에 잠시 계시면 됩니다.

2시 15분에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그 때 움직이시면 됩니다.




8년간의 예비군을 마치고

우리동네특공대인

민방위로 활동중이신 분들은

언제까지 민방위 훈련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하셨죠?


의외로 잘 모르시는 것 같더군요.



민방위 대상 기간은

예비군 8년차를 마치고 난 후부터

만40세가 되는 해까지입니다.

즉, 만 40세에 훈련받으면 땡입니다.


이때까지 민방위 5년차 이상은

연1회 실시되는 비상소집훈련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1시간)



1~4년차는 훈련통지서를 가지고

지정된 장소에 가셔서

오와열이 잘 맞춰져 있는 의자에 앉아

교육을 잘 받으시면 됩니다.

4시간짜리 교육이구요.

편한복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눈에 잘 띄는 자리에 앉으시면

중요한 직책(?)을

부여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은 재밌다고

휴대폰으로 찍어대겠지만요..ㅎ


훈련통지서는 분실하셨어도

현장에서 대체서류 작성해서

제출 및 훈련가능하구요.


훈련일정 확인하셔서

타지역에서도 받으셔도 됩니다.

단, 신분증은 소지하셔야 하고,

도장 받은 훈련통지서는

1년간 보관하셔야 합니다.


마음속으로는 다....

네이비씰 정도는 하잖아요? 

현역때는 4시간도 서있었는데,

왜 지금은... 

4시간 앉아있기도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