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새로운 메뉴가 없을까 고민하던 차
아는 형이 라면을 추천..
급하게 홍대로 돌진했다.
"라면이 뭐 거기서 거기지.."라고 했더니
"일단 먹어봐"라고 답하는 형.
"자리가 있어야 될텐데"라는 되네이며
악셀을 밟았다.
부르르ㅡㅡㅡㅡ릉~
다행히도 앞에 사람이 많이 없었다.
단 두팀~!!
나는 대기자 예약을 하고
형은 주차를 하고~
원래 저녁시간에 사람이 바글바글 대서
한참 기다려야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가게 앞에 의자들이 많은 걸로 봐서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 말 같다.
드디어 순서가 되어서
자리를 배정받고 앉아 기다리는데
실내에 에어컨이 작동을 안시킨건지
좀 더운 편이었다.
라면이 나온순간~
"와~~~우~~~!!!"
"쓰고이~~~!!!!!"
일단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ㅎㅎㅎ
챠슈라고 일본식 수육이란다.
그리고 계란도 추가했는데
속안이 간장으로 양념이 된
반숙형 삶은계란이다.
오랜만에 대박성공.
면발은 좀 새로웠는데
우리나라 라면과는 좀 많이 다른...
가늘고 꼬들꼬들한 느낌
어쨌거나 차슈, 계란, 국물
이 세가지는 끝내준다.
완전 홍대맛집!!
또가야지...
다음번엔 꼭
가게 사진 찍어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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