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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DBEE
2016. 3. 8. 22:39 Life/해보다

한국인이라면 한번쯤은 영어에 대한 부담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과 관련해서 자주 영어를 써야 하다보니, 비지니스관련 영어회화에 항상 관심이 간다. '이런저런 컨텐츠를 찾아서 학습해 볼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학습에 있어서 가장 귀찮기도 하고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학습순서(프로그램)를 짜는거다. 이런 고민을 하기 싫어서 학습 컨텐츠를 알아보다가 스피킹맥스를 구입했다. 직접 오프라인 강의를 들을 시간적 여유는 안되기에, 쓸만한 영어인강을 찾아보았다.



구입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일단 프로그램이 괜찮아서이다. 짧은 프로그램으로 일정이 잡혀있고, 현지인의 표현과 발음 위주로 귀를 훈련을 시켜주니 그만큼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니 시간상으로는 20분정도면 소화할 수 있는데, 훈련에 조금 욕심부리면 1시간으로도 부족한 듯 싶다. 교재 보는 시간은 별도.. 근데 딱히 교재가 없어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것 같다.



게다가 좋은 점은 저렴한 가격. 티몬에서 할인 행사를 해서, 365일+180일 과정을 약40만원정도에 구입했다. 지금은 좀 더 할인된 듯... ㅠ.ㅜ 18개월이니 한달에 약 2만2천원 정도로 영어학습을 단계별로 할 수 있는데, 여기에 28권의 교재가 포함되어 있다. 거기에 단어학습을 할 수 있는 맥스보카라는 앱을 1년 이용할 수 있는 유료이용권을 준다. (이 정도면 거저인 것 같다.)



많은 양의 교재를 보고 어떻게 보관을 할까 고민하다가 묘안이 떠올랐다. 바로 포장 박스를 책꽂이로 활용하는 것이다. +_+ 한번 시도해보니 세로 길이가 딱 맞아 떨어져서 완벽하다. 그럼 옆에 거추장 스러운 부분을 잘라내는 대신에 좀 더 튼튼하게 사용하기 위해 안으로 밀어넣었다. 



집에 남는 포장지 등으로 겉은 포장하면 좀 더 그럴 듯 해 보일 듯.... 하지만 그 정도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책상위에 올려보니 딱이다. 꽤나 실용적인 듯~!! 나만의 책꽂이 DIY 완성~ !!!!



책꽂이 DIY를 마치고 책을 꺼내서 내용을 살펴보았다. (아끼면 똥된다.) 가장 처음 시작하는 교재와 비지니스 과정 책을 비교해 보았다. 기초과정에는 삽화가 좀 첨부되어 있는 듯 하다. 장점은 기본적인 활용패턴 표현을 알려주고,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을 3가지 제시해준다. 이런 시뮬레이션 상황을 하나씩 늘려가면 실력은 늘게 마련이다.




실제로 학습을 할 때는 교재를 같이 볼 필요는 없는 듯 하고 나중에 복습용으로 몇 번 빠르게 훑어보면 좋을 듯 싶다. 학습 프로그램만으로도 충분히 학습이 가능하다. 우측 중간에 있는 Study Map에 보이는 것처럼 총 9개의 과정이 하루 분량이고, 1개의 과정당 약 1분~2분정도이다. 따라서 하루과정을 학습하는데 20분 정도면 충분. 



영어학습이 필요하신 분께 추천드리고. 파닉스를 하고 난 다음에 초등영어로도 하면 좋을 듯 싶다. 일단 환갑이 훌쩍 넘으신 부모님께도 권해드렸다. 취미로 하시라고... 기본회화만 하시면 해외여행 보내드리겠다고... 그런데 꾸준히 안하신다. ㅋㅋㅋ 일단 비행기표를 끊어놔야할 듯... -0-;;  아무튼 시간대를 맞추면 온가족이 다 학습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같이 달려보실 분??? 



- 영어회화 스피킹맥스 교재 책꽂이 DIY 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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