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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DBEE
2016. 7. 4. 01:02 IT/제품사용기

아이나비의 Dx10 태블릿을 구매했는데

책을 좀 더 다양하게 보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PDF 도서를 만들기 위해 스캐너를 구입했다.



엡손제품과 후지쯔 제품이 유명하지만,

비교해본 결과 후지쯔 scansnap ix500으로 확정~!!


가격은 상대적으로 좀 비싼 편이지만,

오랜 비교 끝에 이 녀석을 골랐다.

물론 이녀석이라고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참 마음에 드는 뽁뽁이 포장이다.

이거 한바퀴만 둘러서 오는 택배도 많은데

그런걸 보면 참 성의없어 보이더라..

남대문에 가보면 알겠지만

뽁뽁이.. 얼마 하지도 않는다.

양팔로 원을 그려 앉은 크기 한 롤에 3천원정도.


물건 생각해서 든든하게 포장해주면 참 고맙다.

(이녀석은 한 5~6바퀴 둘러서 왔다)



드디어 개봉박두~



케이블이랑 이런저런 설명서들이 있다.

이런건 차근차근 읽어보기로 하고 패쓰~



일단 포장상태를 보니 신품이 확실하다.

캐논 제품을 알아보다 보니

'중고나 리퍼비시를 신품처럼 포장한 것으로 보인다'는 글을 접했기에

은근히 테이프 하나 붙어진 위치도 다시 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먼지 안 타게 트레이를 접어놓을 수 있어서 좋다.

이게 절전모드 역할도 하는 것 같다.

트레이를 닫으면 PC에서 스캐너가 제거된다.



설치CD랑 케이블.

스캔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소프트웨어가 들어있지만,

데스크탑에 DVD-ROM이 없기 때문에

그냥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 다운받았다.



나는 아크로뱃 DC를 받았는데, 

출시된 시점마다 제공되는 소프트웨어가 다른듯 하다.

PDF파일로 만들어서 최적화 및 OCR하는 용도로 쓴다.



아래 사진 중앙에 보이는 롤러가 소모품이다.

20만장마다 갈아주라고 되어 있는 것 같다.



또 하나 마음에 드는 점이 어댑터 크기이다.

HP 오피스젯 8500을 쓰고 있는데

어댑터가 무지막지하게 크다.

그런데 ix500 어댑터는 CD크기보다 작다.

굿굿굿~



스캐너 뒤에 보면

스캐너 연결전에 소프트웨어부터 설치하라고

아예 안내 스티커로 막아놓았다.

이런 배려심 깊은 행동 같으니라고...



USB 3.0을 연결하니 참 좋다.

속도도 흑백 차이 없이 약 25ppm. 정도 나온다.

300dpi 기준.



짜잔~ 아담하니 귀엽게 생겼다.

사용해 보니 참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참 빠르고 스캔품질이 마음에 쏙 든다. 


만화를 주로 스캔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

세로 줄이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난 주로 책을 스캔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스캐너를 열면 안에 

유리판이 앞뒤로 있는데

그곳을 잘 닦아주면 왠만한 줄은 방지할 수 있다.


책 스캔하려고 재단하면

가끔 2장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종이가 구겨지고 씹힌다.

이렇게 종이가 씹힌 경우 

꼭 유리를 닦아주는게 좋다.



펼치면 이렇게 생겼다.

아래 트레이는 닫아도 된다.

어차피 스캔한 종이가 밑으로 빠진다.


다만, 여러장 스캔할 경우

아래 트레이도 열어놓으면 편리하다.

순서가 역순이 되지 않고 쌓이는 점도 장점.



약 30여권 이상 스캔해 본 결과

매우 만족스럽다.

스캔한 책은 버린다.


예전에 구입한 도서들을 보관하기에 딱 좋다

책장은 점점 한가해져가는 것도 덤~


태블릿과 함께

내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도구이다.



고속 스캐너를 구입하시려는 분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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