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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DBEE
2016. 7. 4. 14:30 IT/제품사용기

책장에 있는 책들을 PDF로 스캔한 뒤

태블릿으로 보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책들을 재단하기 위한 재단기를 구입했다.


한번에 400매를 자를 수 있는

작두형 재단기를 놓고 고민했는데

무게도 너무 무겁고

자를 때 밀리는 경향이 있다고 해서

디스크 방식의 재단기를 구입하기로 했다.



고른 제품은 CARL DC-210N 모델이다.

A4사이즈 재단이 가능하고

한번에 40매까지 절단이 가능하다.



막상 받아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큰 편이었다.

이 다음 모델이 수납공간을 줄이기 위해

접이식 형태로 개선된 형태가 나왔다.

그런데 가격은 거의 2배... ㄷㄷㄷ



왼쪽 하단에 여분의 칼날과

칼날의 받침대 역할을 하는 부속품이 들어있다.

(회색막대기)


여분의 부속품이 들어있다보니

오랫동안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단 우측 하단에 있는 손잡이를 뒤로 제끼면

고정판의 높이가 높아지는데

그 사이로 자르고자 하는 종이를 넣으면 된다.

형광색 판의 우측라인이 잘리는 위치라고 보면된다.



종이를 자르고자 하는 위치에 맞추고,

 다시 우측 하단 손잡이를 눌러서 종이를 고정시킨다.



그리고 손잡이를 잡고 몇번 왕복하면 

아주 깔끔하게 잘 잘린다.


칼날도 안전하게 감춰져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있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두는 사용하다 실수하거나

또는 아이들이 손댔다가 큰일날까봐

좀 겁났는데~

안전칼날이 아주 마음에 든다. 


약 한달정도 책 40권정도 절단해보니

나름 노하우도 생기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종이책이여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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