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자전거를 탈 때 어둑어둑 해지면 스텔스 자전거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 만나면 스트레스가 뙇!!! 밤에는 물론이고 낮에도 후미등을 켜고 다니는 것이 자신의 안전에도 좋다. 대한민국에 만연한 안전불감증.. 이거 빨리 고쳐야 한다~ 스텔스 자전거로 인해 나흘에 한명꼴로 사망한다는 기사도 읽었다... 이런 무개념 인간들...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본적인 것(자전거 라이트, 후미등)은 좀 갖추자. (배터리까지 주는데 오천원도 안한다.)
최근에 자전거에 입문하신 엄마꺼 하나
그리고 내꺼 하나
이렇게 두개를 구매했다.
그래도 만원이 안된다.
엄마 자전거는 미니벨로
내 자전거는 MTB자전거이다.
로드자전거나, 하이브리드자전거는
바퀴가 얇아서 펑크도 신경쓰이고
도로사정상...
바퀴가 좀 두툼한게 좋은 것 같다.
그대로 속도를 생각하면
로드바이크가 갑인듯...
후미등을 살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뒤의 브라켓이다.
이게 튼실해야 하고 편해야 한다.
이것과 비슷한 모델을 사용했었는데
가끔 나사가 느슨해지면 조여줘야 하는데
저렇게 손으로 돌릴 수 있는 방식이 아니여서
개인적으로 좀 불편했다.
장착은 세로로 장착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 가로로 장착했다가
우쌰~하고 신나게 탑승할 때 무릎으로 건드려서..
브라켓이 부러졌다. ㅠ.ㅜ
(본드로 붙여서 쓰고 있었지만,
겸사겸사 하나더 구매했다)
건전지는 AAA형 2개가 들어간다.
이전에 쓰던거보다 좋은점이
스위치 위치가 편하고 크다는 점이다.
이런게 4천원대면 산다....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샷~!
불은 점멸등으로 하고 다니는 것이
시인성이 더 좋다.
자신의 안전은 자기가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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