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자세한 설명은 도움말을 참고해주세요. WIDBEE

Posted by WIDBEE
2016. 5. 5. 23:54 Life/맛보다

부모님 생신을 맞이하여, 

목동 한정식 집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다미로 한정식.

목동 맛집 중 유명한 곳 중 한 곳입니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네요.




위치는 목동아파트 9단지, 10단지 근처에 있습니다. 



현대프라자라는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보이는, 

건물 옆 입구입니다.

건물외관은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간판도 좀 정리되었으면 좋겠구요. +_+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가족들...

전 계단을 이용합니다. 2층정도는 가뿐히.. 헉헉헉


아래는 다미로 한정식 입구입니다. 



테이블보다 방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돌잔치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인테리어는 나름 신경을 쓴듯 한데, 

중앙에 있는 셀프디저트 코너가

뭔가 좀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이용해보면 참 맘에 드는 곳입니다.

과일도 많고.. 


종류가 매우 다양하진 않지만,

참 푸짐하게 채워놓는 것 같네요.



앞에 보이는 것이 과일입니다.

우측에는 음료~ 



예약은 기본입니다. 

그래야 편하게 방에서 드실 수 있어요.

중앙에 있는 테이블은 파티션이 쳐져있긴 하지만,

그래도 셀프바로 손님들이 왔다갔다 하시거나

직원분들이 서빙을 위해 많이 돌아다니시기 때문에

식사환경에 그닥 좋은 것 같진 않습니다.


꼭 방으로 잡으시길 바래요~

문 닫아놓고 오손도손 편하게 얘기하면서 먹어야

한정식 집에 온 맛이 나지요~



호박죽으로 가볍게 시작해줍니다.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이녀석은 개인적으로 좀 양이 적은 것 같네요.

한 두스푼이면 온데간데 없습니다...




중요한 메뉴판!!

두툼하고 무거운 메뉴판은 패쓰~

이것만 봐도 충분합니다. 

더이상 음식사진 따위에 현혹되지 않으니까요~


아래 보시는 것과 같이

일품메뉴가 있고, 코스 메뉴가 있습니다.


날이 날이니만큼 코스로 달렸습니다~

(휘청~ 휘청~ ) 




두둥~ 

드디어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한정식 집 처음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처음 가지고 들어오는 접시에 담긴 음식 양을 보고

"애개~~~(?)" 했었죠...


그러나 음식 가짓 수가 점점 늘어나게 되면서

배는 점점 차오르고

마지막에 따끈한 밥과 찌게가 나오면

흐~~뭇~~ 해졌죠. ^^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풀은 반찬이잖아요...

반찬이 계속 나오네요..


맛은 좋고

몸에는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회도 나오고...



갈비도 나오네요..




보리굴비는 짭쪼름 합니다.

굴비가 당연히 짭쪼름 해야겠지만...

밥과 같이 먹어야 적당하네요


생각보다 굴비가 커서 좋았습니다.

꽤 큰 녀석이 올라오네요.



한국인의 입맛에는 찌개~!!



저에게는 밥이 메인입니다.

뜨~뜻한 돌솥밥과 숭늉의 조합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습니다.

취향저격~ 취향저격~♬





위의 사진 배경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외에도 이런저런 반찬들이 함께 올라옵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라 생략...)


오랜만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네요~

그러나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

사진을 보니 배가 고프다는 것은 함정..


곧 있으면 어버이 날이네요.

부모님 생신이나, 돌잔치 등 가족행사가 있을 때나

그냥 한정식이 드시고 싶으실 때 추천해드려요~


차량이 편하긴 하지만,

신정네거리 역이나, 목동역에서 걸어가셔도 됩니다.

오목교에서 걸어가시는 분들도 계신듯 하네요.

남부지원 뒷편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만... 꼬르륵....




본 글을 보고 배가 고파지셨다면

아래 ♡공감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