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먹을거리가 생각나지 않을 때
엄마가 좋아하시는 회를 한접시 사러 나온다.
그때마다 가는 곳이 활어회셀프수산
이곳은 말그대로 셀프.
회뜨는 것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셀프다.
유명한 번화가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동네에 있어서 참 유용한 곳이다.
덕분에 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매운탕이랑 야채는 따로 판매한다.
매운탕은 당연히 포장해가야지!!!
매운탕 거리도 넉넉하게 주셔서 참 좋다.
특이한 점은
이곳은 술을 팔지 않는다.
횟집에서 술을 안팔다니??
하지만,
술을 직접 가져와서 먹을 수는 있다.
즉, 직접 사들고 와서 먹어야 한다.
초기에는 사람들이 어리둥절 했지만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듯.
사장님이 컨셉을 잘 잡으신 것 같다.
술 몇병 팔겠다고 힘들게 서빙하느니
셀프로 하는게 운영면에서 훨씬 이득일 듯.
포장마차 같은 운치가 있지만
실내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트셔서
시원하니 좋다.
공간도 넓어서
단체로 한끼하기에 괜찮은 장소인 듯.
아차차 위치는 신월4동근처~
아무튼 수조를 둘러본 결과
오늘은 광어, 우럭, 멍게로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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